삼우일식
三友日式
三友日式
[삼우일식/ 초밥, 내장탕] 간판부터 가게 분위기까지 이곳은 맛집일 수 밖에 없어요. 그동안 가격은 꾸준히 오른 것 같네요. 메뉴마다 다르지만 식사종류는 17000~25000원 사이였습니다. 직장인 점심값치고는 비싸지만 나오는 반찬들을 보면 비싸단 생각도 사라지더라구요. 청어회무침도 좋았는데 무조림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밥도 나오기 전이었는데 한 접시를 다 비웠답니다. 정갈한 초밥은 먹다 찍어서 비어보이죠 ㅎㅎ 제철인... 더보기
* 한줄평 : 가질 수 없기에 매력적이었던 점심 매운탕 1. 서울 지역에서의 한국형 일식집은 ‘신성이 이끄는 스시야 오마카세’ 광풍에 밀려 이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일식의 트렌드가 크게 변하다보니 오히려 시장에서 살아남은 <한국형 일식>은 정말 쎈 놈만 남았다고 봐도 큰 틀에서 무방하다. 2. 현재 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숙모님께 가게 시설을 그대로 물려받은 시기가 1988년도경이라 하니... 더보기
三友日式‼️ 삼우일식‼️ 이전에 임원께서 본부장님 모시고 갈 때 내가 추천한후 본부장님께서 내장탕을 극찬했다고 전해들은 일식집‼️ 오늘은 날씨도 쌀쌀해서 동료와 함께 점심때 찾아갔다‼️ 롱굿바에서 함께 와인을 기울였던 그 동료와함께 말이다…‼️ #롱굿바 우선 지도상 인근까지는 잘 찾아갔으나 “삼우일식”이 안보였는데 바로 코앞에 “三友日式 간판이 떠억..ㅋㅋ(역시 디지털 시대라도 최종 판단은 인간의 감성👍👍) 둘이서 스탠더 ... 더보기
* 한줄평 : 문을 여는 순간 아버지 세대로 타임 워프 식당 1. 이 식당이 자리한 방산시장은 청계천을 끼고 있다. 방산시장의 유래 역시 청계천과 연관이 있는데, 사대문 안의 중요한 물길이던 청계천은 조선 영조 36년 준설공사를 하게 된다. 당시 두달 가까이 20여만명이 동원되어 오간수문이 막힐 정도로 퇴적되어 있던 토사를 준설하였는데, 준설토를 쌓아놨던 지역이 바로 지금의 방산동 인근이다. 2. 생활하천의 준설토를 산처럼 쌓아... 더보기
탕 가격만 15000원 부터라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부드럽게 졸인 생선+무 조림과 두툼하게 썬 회무침이 나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 소리가 나옵니다 "저... 청하 하나 주세요" 🍶 한창 먹다보면 지옥의 불처럼 끓으는 탕이 나와요 매운걸 잘 못먹어서 매우면 어쩔까 했는데 하나도 맵지 않은 된장 베이스라 좋아요 내장을 워낙 좋아하는데 꼬들한 대구 위, 간, 그리고 곤이가 정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