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시장 후문으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찾아볼수 있는 돼지갈비 집입니다. 가게 간판만 보면 문닫은것 처럼 보이지만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노포입니다. 메뉴는 오로지 돼지갈비 12000원. 국내산 돼지갈비라고 하는데 양념이 너무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라 좋았습니다. 기본 밑반찬으로 나오는 것들도 직접 만드신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부부이신듯한 사장님 두분이서만 운영하시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나 서비스를 기대하시긴 힘든곳입니다. 식기류가 조금 더러울수도 있고 서빙이 늦을수도 있고 불친절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묘하게 중독성 있는 가스불에 구워먹는 담백한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용마갈비
서울 중랑구 용마산로 4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