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정문에서 회기쪽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초밥집입니다. 확실히 캐주얼한 초밥집 느낌은 아니고 다른 초밥집처럼 초밥외에 이것저것 나오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주문을 하면 꽁치구이가 기본으로 나오고 다이쪽에 앉으면 사장님이 접시에 몇점씩 올려주십니다. 이 집은 생선살이 매우 두텁고 식감이 좀 있는 편이라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것 같습니다. 대신에 다 먹으면 확실히 배가 부르고 든든한 느낌입니다. 초밥상태에 비하면 가격대도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두툼하고 씹는맛이 있는 생선이 올려져 있는걸 좋아하거나 배부르게 초밥 드시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할만합니다.
주수사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8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