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감: 올해 찾은 내 서타일 치킨집, 왜 이제야 왔니? 월1회에서 주1회로 치킨 먹는 횟수를 확실하게 높인! 2019년 먹는 치킨의 종류, 습관 기타 등등 많은 것이 변했다. 그 중 아웃닭은 올해 방문한 치킨집 중 최애❣️ 잠시 다른 치킨으로 마음을 돌렸다가도 마치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때가 되면 다시 아웃닭으로 돌아간다(ㅋㅋ) 메뉴는 언제나 간장반 양념반(뼈 있는) 600 두 잔! 이젠 메뉴판도 필요없는 초고수가 되었다. 여기에 맥주 600씩 하나 더 시키면 완벽한 식사 마무리. 튀김옷이 바삭하고 떡, 감튀까지 함께 나와 아주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요즘 치킨 값이면 꽤나 비싸졌는데 그 중에서도 값어치하는 곳이라 생각된다. 진챠 3명이 한 마리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같다! 일본인, 중국인 등 외국인도 많고 20살 대학생들부터 우리같은 직장인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 그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거겠지!(사심가득 애정가득 평가) 여름에는 평일 저녁에 가도 웨이팅있을 수 있으니 말다함! 조금 아쉬운 점은 매장 노래가 너무 커서 이야기할 때 말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것과 안쪽 자리는 점원을 부르기가 어렵다는 점? 그래도 이런 정도는 감수할만한 집이니까>< 추억과 치킨, 맥주가 가득한 이 곳을 앞으로도 애정하겠어요. 강서구에도 생겼으면!
아웃닭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