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소감: 내 돈 주곤 안갈래요 한 동안(어쩌면 지금까지)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에그드랍! 지하철역부터 곳곳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데도 한 번도 안먹어봤다! 그러다 우연히 점심시간에 가게 됐는데 솔직히 다시는 안갈 것같다(ㅋㅋㅋ) 굳이?! 굳이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곳 왜냐? 비주얼은 괜찮은데 맛이 안괜찮아서! 계란 비주얼은 좋은데 물을 많이 탔는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빵은 부드러우나 그것은 빵이 맛있는 것이고 안에 곁들여진 소스는 솔직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한 입 베어물었을 때 조화로운 맛도 안나서 다시는 안가고 싶다. 근처에 이삭 토스트가 있다면 거길 갈래요. 그리고 이거보다 길거리 토스트가 훨-맛있음. (물론 같은 토스트/샌드위치라도 스타일은 다르지만 별로라는 의미) 심지어 가격도 그리 착하지 않아서 친구들은 식사 대용으로 2개를 먹었는데 음료까지 하니 거의 만원 넘었던 것같은데, 이런 가격대에 이런 맛이라면 이집을 더더욱이 올 필요가 없다!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상당히 부정적인 후기가 되었지만 무튼 재방문 의사 제로, 내 돈주고는 안갈 곳!
에그드랍
서울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