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킨 메뉴는 오리 주물럭 대(50000) 상추(1000) 버섯(2000) 음료수(2000) 공기밥(1000) 특이한 점은 대체적으로 다 셀프 주문하면 오리주물럭과 종이를 주고 알아서 해먹어야 한다 단골들은 쌈무나 미나리를 가져오는 듯 보인다 상추나 음료수는 팔고 있으니 안 가져오는게 맞지만 팔지 않는걸 지참해서 같이 굽는다는게 다른 가게엔 없는 특이함 가격대도 상당히 가성비 있음 4명이서 오리고기에 볶음밥까지 배터지게 먹어도 6만원이 안 나온다 맛도 괜찮은 편 오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 어머니도 잘 드셨음 공기밥은 공기밥이라고 써져 있지만 사실상 볶음밥 안에 야채와 김가루를 넣어준다 기름이 많이 생기고, 기름이 빠질만한 공간이 없어 앞치마는 필수 오리주물럭을 구울때 밑반찬인 김치를 같이 넣어 구우면 또 색다른 맛이 난다 주문을 카운터에서 하고 음식을 받아와 굽는 것도 꽤 신기하고 나름 재밌었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개인적으론 호 나중에도 종종 오면 좋을 맛집 몰랐지만 김포에서 상당히 유명한 맛집이었던것 같다 손님이 많으므로 살짝 번잡한 느낌

꼬꼬오리 주물럭

경기 김포시 양촌읍 흥신로239번길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