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9 2021. Nov. 경주. 완벽했던 저녁. 석쇠구이에 가듯 벤 불맛, 달짝짭조름한 양념. 맛이 없을 수가 없음. 밥 안먹는단 아이도 1인분 정도에 밥 한 그릇 먹게 만드는 맛. 반찬 맛나고 재료가 정말 신선함. 고추 무침 한 입 깨물땐 사과 깨물어 먹는 아삭거림이 느껴짐. 총각김치도 몇 번 리필할 정도로 아주 좋음. 2인분씩만 주문 및 추가주문 가능하고, 둘이서 2인분 시키면 확실히 부족함. 하루의 마무리는 산해에서!

산해식당

경북 경주시 숲머리길 1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