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민어의 거리 사실 처음 찾은 곳은 영란횟집. 포도원횟집은 그 맞은편이다. 영란횟집은 저녁무렵 가니 대기 번호가 어마어마하여... 거리를 한바퀴 돌고 포기! 저녁에 횟집을 찾은 것은 술도 한잔 하며 천천히 음식을 즐기고 싶은 마음인데 불가능할거 같았다 ㅎㅎㅎ 깔끔하다는 평으로 찾은 포도원횟집. 사람도 많지 않았고 넓직하니 좋았다. (홀로 서빙하시는 사장님이 안쓰러워보였다는...) 반상을 선택하니 도톰한 민어회는 사르르 녹았고 무침은 미나리향과 함께 입맛돋구기 최고. 그리고 베스트는 민어전!!! 지리와 탕 중에 선택하면된다. 별미일 수 있다는 부레, 나는 조금 느끼했다. 천천히 나온 음식들이 아쉬웠지만 시원하고 편안하게 즐기다 나옴 ㅎㅎ 10시에 문을 닫아 늦게 들어간 것이 아쉬웠지만. 어쨌든 나의 첫 민어는 맛!있!었!음!
포도원횟집
전남 목포시 번화로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