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블랑제리 🍞🎂 예전 맘모스의 기억이 좋아 다시 찾은 곳. 이번엔 크림단팥빵을 맛봤는데, 생크림이 달지 않고 부드러워 물림 없이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 크림 속에서도 단팥의 결이 살아있어 입안이 조화롭다🥰 한때 크림+다른 맛의 조화로 정점이라 생각했던 카멜리온의 크림멜론빵과 함께, 이제는 투탑 자리를 나란히 차지할 정도로 인상적인 맛이다..! 아 사실 청주 우리베이커리의 키리쉬케이크가 떠올라 비슷한 케이크를 먹고 싶어서 들렸던 곳이기도하다. 옛날식 초코케이크는 무난한 편이었고, 결국 마음을 사로잡은 건 이 집의 크림단팥빵이었다..
쟝 블랑제리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