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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꿀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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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밋업으로 방문! 네명이서 메뉴 5개와 와인 1병을 주문했다. ​ 테라스로 예약해서 앉았는데, 여름에 모기 많음 주의.. 선선할 때 오면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너무 좋을 것 같음 ​ 비프 웰링턴(사전예약필): 전에 먹었던 비프웰링턴은 썰어져서 나왔는데, 여기는 반으로 갈라서 나와서 비주얼이 특이했다. 사진으로 봤을땐 멀리서보면 타르트?케이크? 같은 비주얼. 고기는 생각보다 약간 질긴 편이라서 좀 아쉬웠다. ​ 뇨끼: 원래 뇨끼를 워낙 좋아해서 뇨끼 맛집을 찾아다녔을 정도인데, 여기 뇨끼는 그동안 먹었던 뇨끼 중 가장 딱딱?했다ㅠㅠ 덜 익혔나? 싶을 정도.. 조금 더 부드러우면 더 맛있을 것 같다. 함께 나온 소스는 맛있었다. ​ 뽈뽀: 뽈뽀는 처음 먹어봐서 원래 이런 맛인가 했는데, 함께 갔던 일행분께서 원래는 푸욱 오래 삶아서 부드럽다고 하신걸 보니, 여기 뽈뽀가 조금 딱딱하고 질긴 편인 것 같다. ​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면이 두꺼워서 씹는 식감이 있어서 좋았다. 트러플은 향만 나도 워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ㅎㅎ ​ 새우리조또: 리조또 치고 밥알이 하나하나 다 느껴질 정도로 밥알이 살아있는 리조또 였다. 이렇게 만들기 굉장히 어려운걸로 아는데,, 맛있었다! ​ 쓰고나서 보니 전반적으로 메뉴가 다들 딱딱, 질긴, 덜 익힌? 이런 느낌인 것 같다. 다음에 가면 다른 메뉴로 한번 도전해봐야지.

희릿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