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밋업하고 2차로 온 곳. 밋업에서 술마신적은 처음인데,, 아무튼 여긴 굉장히 특이한 곳이다. 메뉴판이 없고 말하면 다 만들어주시는 특이한 곳. 이전에 오셨던 분들이 알아서 고추장찌개를 시켜주셔서 다행이었는데, 만약에 처음 온 사람이 혼자 왔으면 메뉴판이 없어서 뭘 시킬지 몰랐을 것 같다.. 옆 테이블들 보니 고등어구이, 삼겹살 등등 메뉴는 다양했다. 메뉴판은 없지만 원산지 표기판을 보며 메뉴를 추측(?)해 볼 수 있음! 사실 밋업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고추장찌개를 많이 먹진 못했지만 국물이 얼큰해서 소주를 부르게 되는 맛이었다 성수는 와인바나 카페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담에 성수에서 술 마시고 싶을땐 여기로.. 가격은 당연히 모르고 계산할때나 알수 있는데 저렴했던 것 같다..
시골집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36-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