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서 술 먹으면 가장 먼저 2차로 생각나는 집. 가격이 너무 착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어서도 있지만 이번에는 안주로 어떤 걸 시킬지 설렘이 있는 매력적인 곳. 사실 음식에 대한 리뷰를 남기는 건 이제 큰 의미는 없는 거 같아요. 거의 모든 메뉴가 맛있었거든요.. 가격은 저렴한데 맛이나 재료는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 그리고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이라 실패하기가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전반적으로 그냥 좋아하는 안주만 정해... 더보기
뭐먹고싶어? / 뭐 있는데 / 먹고싶은거 말해보라고 / ? 23.1.4 방문 메뉴판이 없는 요상한 가게 먹고싶은덜 말만 하면 이모님이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재료가 없으면 나가서 마트에서 사오신다고.. 도저히 뭘 시켜야 하는지 감이 안와서 친구한테 주문을 떠넘겼더니 오삼불고기를 시켰고 바로 알겠다고 하셨다. 잉? 오삼불고기에 소주 세 병 마셨는데 32,000원이 나왔다. 저렴한 집이라 소주가 4천원이라고 생각해보면 오삼불... 더보기
근처에서 밋업하고 2차로 온 곳. 밋업에서 술마신적은 처음인데,, 아무튼 여긴 굉장히 특이한 곳이다. 메뉴판이 없고 말하면 다 만들어주시는 특이한 곳. 이전에 오셨던 분들이 알아서 고추장찌개를 시켜주셔서 다행이었는데, 만약에 처음 온 사람이 혼자 왔으면 메뉴판이 없어서 뭘 시킬지 몰랐을 것 같다.. 옆 테이블들 보니 고등어구이, 삼겹살 등등 메뉴는 다양했다. 메뉴판은 없지만 원산지 표기판을 보며 메뉴를 추측(?)해 볼 수 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