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방문한 바코! 이번에는 저번에 못 먹어봤던 관자요리, 트러플 파스타, 라구 파스타, 버섯 리조또, 그리고 치즈케이크와 트러플을 올린 치즈케이크! 이렇게 주문했다 관자요리는 생각보다 양이 너무 적었는데 바질이 있어서 더욱 맛있었다. 트러플 파스타는 역시나 맛있었지만 처음 왔을때의 그 풍격보다는 아니었다. 그새 바코에 익숙해진 탓인가? 향도 처음보단 트러플 향이 적었다. 그치만 맛은 넘넘 맛있음!! 라구는 무난무난 맛있었다. 오히려 라구파스타보다는 배가 안차서 추가 주문한 버섯 리조또가 정말 맛있었는데, 태어나서 먹어본 버섯 중에 제일 맛있었다! 불향이 정말 정말 강해서 버섯만 먹어도 간이 잘 베어있고 고소하면서 맛이 찐했다!! 역시나 가장 맛있는 음식은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만 따로 먹으러 강서구까지 오고 싶을 정도다. 치즈케이크 테이크아웃 판매 하시면 정말 지금보다 더 대박나실듯! 일반적인 치즈케이크와 트러플을 올린 버전, 이렇게 두가지를 모두 시켰는데 비교하기 좋았다. 일반 치즈케이크 한입 먹자마자 일행들도 눈이 동그래지며 이건 처음먹어보는 식감이라고 놀랐다. 풍미가 진짜 진하면서 너무 느끼하지 않고, 너무 무른 식감도 아니고 적당히 꾸덕하면서 적당히 차갑고 속에 치즈는 흘러내리는 느낌! 이번엔 트러플을 올린 버전의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물론 더 자극적이긴 했지만, 치즈케이크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트러플이 없는 일반 치케를 추천한다! 물론 트러플 올린 치케도 진짜진짜 맛있음 ㅠㅠㅠ
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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