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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점심 먹으려고 옆 중국집에 갔다가 혼자 손님 안받는다고 거절 당하는 바람에 터덜터덜 걸어갔다 마주한 곳. 결론적으로 말하면 오히려 좋아!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준 가게였다. 맛은 평범한데 요즘 차돌짬뽕 11000원에 먹을 수 있는 데도 많지 않고, 차돌이 계속 나오는 데다 엄청 바쁜 점심 시간 임에도 직원 분들이 계속 신경 써주신다. 그리고 후식 매실차가 싸악 내려 줌.

채쉐프

서울 마포구 새창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