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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다른 식당에 갈 예정이었는데 그 식당이 갑자기 휴무를 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다른 곳을 찾았다. 중식음식점이 많은 거리라 그 중 하나를 골라서 들어왔는데... 이게 웬걸! 생각지도 않게 마음에 드는 식당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일단 들어가면 종업원들이 한국말을 잘 못하시고, (그래도 얼추 알아는 들으시는데 어떤 건 중국어로 해야 알아들으심.) 손님들은 나와 일행 빼고는 전부 중국인이었다. 약간 가족들이 외식하러 오는 느낌? 이었는데, 중국인이 많이 찾는 만큼 타 중국음식점들에 비해 꽤 authentic한 맛이었음. 서비스로 주시는 건두부 무침이 너무 입에 맞았어서 아직도 생각난다...

송화강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매로 1 엘리시아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