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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추천해요

4년

북한산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고 해서 엄청 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별로 안멀더라구요..? 불광중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물을 원래 다 먹지 않는데 이 날 배고픈 걸 감안하더라도 여기가 국물을 꽤 잘 뽑는 편이예요. 제주에 가족분이 계셔서 거기서 재료를 공수해오시나봐요, 같이 들어간 표고버섯도 식감이 너무 좋아요. 참 메뉴는 딱새우국수와 궁중비빔국수 딱 두 가지입니다. 여자사장님 홀로 운영하시고 가게는 작지만 친절하게 잘해주셔요. 맛에도 자부심 넘쳐보이셨어요. 실제로 정갈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예요. 뭣보다 주방상태가 깔끔하고 사장님도 깔끔해서 믿음직했습니다. 아직 휴무일을 못정하셔서 인스타그램에 그날그날 공지를 하신다고 하시니 꼭 보시고 찾아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비공이

서울 은평구 연서로34길 42 북한산동호스카이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