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콩국수 시즌이어서 그렇겠지만, 사계진미 본점에서는 콩국수와 만두만 주문 가능하고 기타 다른 메뉴를 먹을 사람들은 더사계로 안내를 한다. (더사계는 사계진미에서 낸 고깃집이지만, 기존 사계진미의 모든 메뉴도 같이 판매한다) 우리집에선 비교적 거리가 있는 가게라서 오면 항상 고기를 먹는데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항상 더사계로 직행. 일요일 점심 12시 50분경에 도착해서 25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다. 삼겹살을 먹고 돼지갈비를 먹었는데, 오늘은 삼겹살이 최상의 육즙팡팡 상태였다. 돼지갈비도 평소처럼 맛은 있었지만 이날은 삼겹살의 압승! 😋 고기를 먹으면 맛보기 콩국수를 조금씩 주는데, 나는 항상 콩국수를 추가주문 한다. 이날은 아들녀석이 자기도 좀더 먹겠다고 해서 곱배기로 주문. 맛보기 콩국수를 초라하게 만드는 곱배기 그릇의 저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라.. 😂 사실 이집에서는 무조건 콩국수를 추가주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맛보기 콩국수의 콩국은 국물도 덜 시원한 등 최상의 상태가 아니다. 사계진미 콩국수를 최고로 꼽는 분들도 있고 기대만 못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서울의 진주회관과 비교하면 조금 덜 대중적인 맛이기는 하다. 진주회관은 콩국수에 땅콩가루가 들어가서 좀더 묵직하고 균형있는 맛이 나는 반면, 사계진미 콩국수는 순수한 콩맛이어서 좀더 생한 느낌이 난다. 고깃집인 더사계가 생기기 이전에도 사계진미에서는 삼겹살을 함께 팔았는데, 개인적으로 사계진미 콩국수는 기름기 있는 삼겹살을 곁들여 먹는게 궁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 😋 요즘엔 콩국수 맛집치고 견과류 안넣는 집이 드문 편이라서 순수한 콩맛으로만 만들어진 콩국수가 궁금하다면 1번으로 강추하는 집. 👍🏻
더사계 참숯불갈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45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