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이 선정한 "착한식당" 들은 때로 논쟁적이다. 보통 첨가물을 쓰지 않고 좋은 재료를 쓴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맛의 균형이나 식사 경험 측면에서는 애매한 구석이 있는 경우가 있다. 파키스탄 출신 오너 쉐프가 모든 향신료를 갈아 쓴다는 이곳의 카레에도 분명 어떤 특별함이 있다. 근데 모든 커리에 생크림이 들어가고 많이 달아서 그 커리가 다 그 커리 같더라. 과하게 한국화가 됐다고 해야 하나. 바스마티 쌀밥은 향과 맛이 매우 좋았고, 난도 괜찮았던 편.

긴자

경기 군포시 번영로 489 중앙타워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