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갔더니 자리가 만석이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하로 와츄 아이스 드립커피를 포장해서 마셨습니다. 앞에 대기가 있어서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하로는 커피 노트를 대충 보고 시켰는데 제가 썩 좋아하지 않는 감귤 뉘앙스의 산미가 미묘하게 도드라져서 처음엔 아쉬웠다가 얼음이 녹고 나니 신맛이 좀 누그러져서 괜찮았고 아메리카노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괜찮았어요. 원두도 구입 가능한데 매장에 재고가 없는 경우엔 스토어팜을 통해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당의 테라로사나 모차르트 카페💦 외에 다른 선택지가 생겨서 마음에 드네요. ☺️
룰 커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7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