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 커피
LULL COFFEE
LULL COFFEE
1. 지나 가는 길에 외관에 블루리본 스티커 많이 붙은집이 있어서 먼저 가 보았는데(프리퍼) 만석이라 도로 나왔고, 여길 왔는데 여기도 블루리본 받으셨네요. 유투브 버튼도 있는데 '정인성의 커피생활'로 구독자 만명을 축하해 자체 제작 한걸로... 2. 싱글원두 5개가 있고 간단하게 컵 노트가 적혀 있습니다. 그 대로 주문하면 되고 주문하고 나서도 대략적인 설명을 해주십니다. 커피 맛... 보다는 생산지라던지, 이름이 붙... 더보기
토요일 오후에 갔더니 자리가 만석이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구지 우라가 하로 와츄 아이스 드립커피를 포장해서 마셨습니다. 앞에 대기가 있어서 15분 정도 기다렸어요. 하로는 커피 노트를 대충 보고 시켰는데 제가 썩 좋아하지 않는 감귤 뉘앙스의 산미가 미묘하게 도드라져서 처음엔 아쉬웠다가 얼음이 녹고 나니 신맛이 좀 누그러져서 괜찮았고 아메리카노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고소하고 깔끔한... 더보기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야 카운터 왼쪽에 시향 코너가 있는 걸 발견하고 뒤늦게나마 향을 맡아봤는데요. 음… 긍정적인 느낌이 별로 들지는 않는데, 그나마 주문한 에티오피아가 제일 나은 것 같기는 하네요. 에티오피아 구지 비샬라 셀렉션 레드 허니를 마셨는데, 매장에서 제공하는 컵노트는 베리계열 망고 리치 복숭아 꿀 오렌지필이구요. 그런데 일단 노트의 인텐스가 많이 낮아요. 베리는 바탕에 은은히 깔리는 느낌이고, 망고가 그나마 인텐스... 더보기
커피는 맛있어요. 그런데 동네직장인들이 수다 떠는 공간이라서인지 조금 소란스럽더군요. 그보다 불편했던 건 운영방식이었어요. 가게에서 노트북을 쓰면 1시간만 머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일행과 함께 30분쯤 이야기를 나누다 그 후에 노트북을 켜고 일을 시작했는데요. 30분 뒤에 일하는 분이 오더니 나가셔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이야기를 30분 나누었고, 노트북을 1시간만 쓰고 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일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