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늦은 오후에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 요즘 6시 이후에는 빵 종류가 많이 안 남아 있더라고요. 1~2시쯤에 가야 샌드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빵들을 골라서 구입하기 수월한 것 같아요. 잠봉뵈르는 금, 토요일에만 판매한다고 해요. 늦은 오후에도 갈레트, 사과파이, 아몬드 크루아상은 어느 정도 남아 있는데 다른 빵류는 거의 전멸입니다. 🥲 식사빵부터 조미빵, 디저트빵(?) 두루두루 무난하게 먹기 좋고 작지 않은 크기에 내용물도 든든하게 들어간 경우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빵은 매장 내부에서 먹는 것도 가능하고 음료도 판매하긴 하는데 좌석이 불편해서 거의 포장해가시는 분위기예요. 전에는 밀크티 시럽과 케이크도 판매했는데 겨울 한정인지 이제는 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어요. 궁금했는데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워요. 다음엔 부지런히 가서 잠봉뵈르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
루엘 드 파리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8 서초쌍용플래티넘 1층 1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