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엘 드 파리 본점
Ruelle de paris
Ruelle de paris
파리바게트의 상위호환 버전. 패스트리 질감의 메뉴가 많고, 대중적인 입맛 범위 내에서 고른 품질을 유지하는 것 같네요. *애플파이: 가장 괜찮았던 메뉴. 부담없이 은은한 단맛과 시나몬향이 좋았어요. *이거뭔데이렇게맛있어: 사워도우 깜빠뉴+고구마+크림치즈.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의 맛. 아마 적절히 입맛을 돋구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부감이 없을 정도의 미미한 신맛이 나는 사워도우라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 갈레뜨: 그냥 큰... 더보기
주말 늦은 오후에 자주 가게 되는 곳인데 요즘 6시 이후에는 빵 종류가 많이 안 남아 있더라고요. 1~2시쯤에 가야 샌드위치를 비롯한 다양한 빵들을 골라서 구입하기 수월한 것 같아요. 잠봉뵈르는 금, 토요일에만 판매한다고 해요. 늦은 오후에도 갈레트, 사과파이, 아몬드 크루아상은 어느 정도 남아 있는데 다른 빵류는 거의 전멸입니다. 🥲 식사빵부터 조미빵, 디저트빵(?) 두루두루 무난하게 먹기 좋고 작지 않은 크기에 내용물도... 더보기
택배판매하시는 빵을 하트만 찍어놓고 안가길 몇년...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자리가 잠깐 먹기만 가능할 정도로 간이좌석이 있는데 나오는건 은근 간이가 아니더라구요. 커틀러리도 큐티폴이고 데우는것도 완전 잘 되어서 나오고.... 빵 2만원 이상시 천원 / 사원증 명함 제시하면 2천원 할인 / 샌드위치 사면 2천원 할인 등 아메리카노를 제법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계십니다. 커피맛은 무난해요.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비싸긴 한데 이정... 더보기
예술의전당 공연 보러 갈 때면 방문하는 빵집입니다. 주말 4시쯤 방문했더니 빵이 많이 빠져 있어서 아쉬웠네요. 아몬드 크로아상은 처음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더라고요. 어떤 빵을 골라도 퀄리티가 괜찮은데 이번에 구매한 빵 중에서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어?'가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네요. 고구마+크림치즈+호두+피칸이 들어가 있는 깜빠뉴였는데 깜빠뉴 특유의 거친 느낌이 있으면서도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어요. 퀸아망, 애플파이도 ... 더보기
언제 가도 좋은 루엘드파리 ! 페이스트리, 치아바타, 프레첼, 케익까지 다 평균 이상의. 이미 너무 유명한 베이커리죠. 베지 샌드위치가 참 맛나답니다. 치즈가 뿌려져서 진짜 비건은 아닌 듯 하지만, 고소한 치아바타 안에 구운 버섯과 썬드라이토마토. 바질의 조합이 참 좋습니다. 이 날 첨 도전해본 토마토미트파니니는 미트소스에 모짜렐라가 가득 들어있어 아주 진한 풍미가 좋았어요. 오랜만에 말차큐브도 먹었어요. 여전히 달달쌉싸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