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모밀 모밀을 멧돌에 갈아서 면 뽑는 곳 모밀 함유량은 80프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밀면의 찰짐? 쫀득함? 보다는 좀 더 툭툭 끊어지는 느낌이 강했어요. 저는 이게 좋았습니다!! 낫토소바(13000) 그리고 삼미소바(13000)를 시켰습니다. 명란 소바, 튀김 소바, 메추리알 소바 (이름은 맘대로..) 세 가지 소바를 한번에 먹을 수 있어요! 쯔유를 면에 조금씩 부어서 섞어서 드시면 돼요 낫토 소바 : 우와 이거 진짜 신기했어요. 낫토밥의 면 버전 느낌!!! 끈적끈적한 낫토의 식감이 면을 감싸고... 간은 쯔유로 맞추고... 정말 독특하더라구요! 저는 낫토에 거부감이 없어서 잘 먹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거 같기는 해요. 명란 소바 : 제일 기대한 메뉴였는데.. 명란이 적어서 그런가? 명란이 덜 짜서 그런가? 맛이 별로 안 느껴지기는 했어요.. 튀김 소바 : 위에 튀김도 무난히 괜찮고요 메추리알 소바 : 식감이 딱.... 낫토 소바에요!!! 끈적끈적한 느낌이 정말 비슷하더라구요. 다른 점이 있다면.. 콩이 없고.. 콩냄새(?)가 안 난다는거? (물론 낫토의 콩냄새가 심하거나 불쾌한건 아니에요) 반숙된 메추리알이 모밀면 위에 있구요. 여기에 쯔유를 섞어서 먹었어요! 이것도 참 독특독특. 소바 말고도 왠지 다른 메뉴도 맛있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4점/5점
오무라안
서울 강남구 논현로79길 6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