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밀크 제가 여기를 가려고 4년을 벼렸네요. 가야지 가야지 하고 계속 못 갔는데.... 드디어 방문 ㅠㅠㅜ 음식 나오는 시간 포함해서 한 시간만에 드디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버터밀크 팬케이크 단품(5800) : 제가 먹어봤던 팬케이크 중에는 가장 맛있네요..... 수플레 팬케이크 보다 이게 더 맛있는 거 같아요... 폭신하면서도 적당히 묵직하고.. 중간중간에 씹히는 견과류도 맛있고.. 위에 살짝 녹은 버터도 좋고.. 팬케이크 가루 그냥 굽는거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맛이네요. 진짜 돈값 제대로 하고. 웨이팅 값 제대로 한다요.. (아직 제가 팬케이크 사먹은 경험이 5번? 정도밖에 없기는 해요. 더 맛있는 팬케이크 식당 발견할 수 있다면 생각이 바뀔 수도..) 스크램블 에그 추가(500) : 메추리알로 스크램블 한 정도의 양이에요. 그래도 이렇게 추가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는게 좋았어요. 가격도 500원이고 꿀딸리요(7000) : 이건 진짜 맛없없.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딸기와 리코타 치즈와 요거트 그리고 꿀이라뇨 ㅠㅠㅠㅠㅠㅜ 이거 왜 여기에서만 팔죠..... 이토록 인간에게 이로운건 널리널리 퍼져야.... (홍익인간 정신) 진짜 딸기도 완전 푸짐하게 주시고요.리토카 치즈도 가득가득함. 가성비 좋아요!!!!!! 맛과 가성비는 참 좋습니다. 다만 3~4시에 완판되고, 1시간 웨이팅은 기본이기에 접근성은 많이 떨어져요. 접근성 좋으면 5점 주고 싶어요. 하지만 인간적으로 이거 먹기 넘 힘듦.. 비싸신 몸의 팬케이크 그래서 개인적으로 4점/5점
버터밀크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3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