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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숮

추천해요

1년

[안국 / 오니] 일요일 8시가 넘었는데 앞 웨이팅이 5팀인 법원...🥹 뽈레 서칭 후 바로 옆에 있는 오니에 정말 별 기대 없이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좋았어요! 그냥저냥 을지로 칵테일바st를 예상했는데 제가 상상하던 딱 클래식한 bar의 형상을 하고 있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은 답답하고, 따듯하고, 코지한 분위기, 몇개 없는 좌석, 벽에 옷걸이, 향 등 바의 정석같아요. 다이퀴리(13,000)와 뉴욕(14,000) 마셨는데 원한대로 상큼하면서도 도수가 있어서 잘 마셨어요.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화장실도 바로 옆에 있고, 공간도 좋고, 음악도 좋고, 가격대도 훌륭해서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오니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