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낙영 셰프의 소년서커스. 으 나는 좀.. 음식 자체는 다 괜찮았음. 파스타는 맛있었다! 꼬막 어쩌구도 괜찮았고 방어 파피요트도 괜찮았지만.. 접객이 진짜 구렸음ㅋ 와인리스트에 있는 와인이 대부분 구비가 안 되어있었고, 그게 없다고 말하는 태도도 너무 별로.. 셰프가 직접 주문받고 와인 주문도 받았는데 지금 뭐하자는건가 싶었다.. 그나마 있는 와인도 잘 못찾아서 엄청 오래걸리고ㅠㅠ 바틀로는 사람들이 와인을 잘 안시켜서 익숙하지 않은 상황일 수도 있는건 이해하는데 어젠 좀 심했다.. 좋은 자리였는데 분위기도 망치고. 이런 자리가 아니면 둘이 분위기 좋게 가서 먹을만하긴 한데, 그것에 비해서 가성비가 너무 구리고, 그만큼 맛있냐? 하면 그것도 또 아니라 애매~~하다
소년서커스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