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 모나카아이스크림, 콘브레드, 생크림팥빵, 버터빵 남산둘레길을 따라 내려오면 동국대가 나오는데 지하철 타러가는길에 서울에서 가장오래된 빵집 태극당이 있다. 4시반 입장하니 매대에 빵들이 다 털려서 살만한게 없었다. 모나카 아이스크림 먹어보고싶어서 한개 사고 좋아하는 콘브레드와 생크림팥빵 집었다. 버터빵 비주얼을 보고 춘천대원당의 버터크림빵 맛이 날것 같아 이것도 샀다. ㅎ 계산하고 옆을 보니 추억의 버터크림케이크😍 옛날기억을 떠올리게 인테리어도 옛스러운데 또 그 멋이 있다. 모나카아이스크림은 60년전통이라는데.. 붕어싸만코보다 못하다. 60년전엔 맛있었겠지만 요즘엔.. 그냥 저냥.. 태극당에 대한 추억도 없어서 추억맛보정도 없다. 버터빵은 빵이 너무 빳뻣하고 크림이 느끼해 맛이 없었고 ㅜㅜ 생크림팥빵은 맛있었지만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콘브레드는 진짜 내 취향저격 꾸덕한 빵반죽에 달콤한 맛이 역대로 맛있었다. 나의 콘브레드 1순위는 삼송빵집의 것이었는데 이젠 태극당으로 바꾼다.ㅎ 역사적? 인 빵집 다녀와서 만족. 빵맛은 불만족~
태극당
서울 중구 동호로24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