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좀 작고 테이블 구성이 아쉽지만 공간이 참 예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데다 식물을 과하지 않게 배치한 게 좋다. 커피는 산미가 좀 있는 편인데 나쁘지 않았고, 아인슈페너를 종종 마시는데 크림이 맛있다. 다만 음료 크기가 작아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다. 창을 바라보는 테이블이 있어 혼자 가기에 괜찮다. 창밖에 성북천이 지나 산책하는 강아지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커피매터스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10길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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