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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서울 여기저기

리뷰 39개

추천해요
4년

우선 식전에 매실차를 주는 게 너무 좋은 곳. 가라아게동이 주력 메뉴인데 먹어보면 왜 주력인지 단박에 알 수 있다. 튀김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러운 데다 양파의 간이 맞아 조화가 좋다. 가라아게는 개수가 좀 적나 싶었는데, 먹어보니 양이 딱 맞았다. 깔끔하고 괜찮은 돈부리집. 재방문 의사 매우 높다.

페이센동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6

추천해요
4년

인당 타코 한 접시 하면 조금 모자라고, 사이드로 감튀 하나 하면 좀 남는 정도. 치킨, 포크, 새우가 들어간 세 종류 타코 모두 맛있다. 맨날 타코랑 감튀만 먹지만 누구를 데려가도 기본적으로 실패하지는 않음.

고부기 멕시칸 그릴 & 펍

서울 종로구 동숭길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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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카페 크기는 작고 좀 춥다. 창가에 앉으면 찬바람이 들어온다. 가게는 취향을 잔뜩 반영한 모습. 중간에 큰 테이블이 하나 있고 창가 따라 바 식으로 된 테이블 하나랑 탁자 같은 테이블 두어 개가 있다. 중간 테이블에는 책이 쌓여 있고 벽에는 그림도 붙어 있고 천장에서부터 늘어진 줄자도 있는데 너무 예술 공간 같은 느낌을 주려고 해서 오히려 산만한 느낌. 개인 카페라 작업 속도도 좀 느린 편이고 사장님 친구도 와서 계속 얘기하는데... 더보기

카페 파라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7길 12

별로예요
5년

김밥이랑 떡볶이를 먹었는데 둘 다 너무 건조한 느낌. 식감을 떠나서 맛 자체가 좋았던 것도 아니다. 재방문 의사 없음.

김밥연구소 손끝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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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곱창 전골을 먹었는데, 국물을 더 달라고 하면 짭짤한 사골 국물을 부어줘서 밍밍해지지도 않고 오래 먹었다. 깊은 맛은 아니지만 한 번쯤은 갈 만하다. 우동사리가 1000원이라 안주가 모자라면 그냥 사리 추가하고 국물 더 부어서 먹었다. 단점은 좀 시끄럽다는 것, 너무 어두컴컴하다는 것.

단골손님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10

별로예요
5년

죽치고 공부하기 좋으나 틀어주는 노래가 너무 별로다. 팝송과 힙합이 산발적으로 나오는데 집중도 안 되고 낮에도 창가 자리가 아니면 다소 어두컴컴함. 그래도 콘센트도 많고 혼자 앉을 만한 자리도 많은 게 장점. 2-3층까지 있어서 눈치 안 보고 오래 있을 수 있다. 음료랑 BGM이 다 별로라 재방문 의사는 없다.

카페 구월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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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늘 재지한 피아노 음악을 틀어두셔서 공부하기 좋다. 콘센트도 많이 있고 창가에 1인용 자리도 여러 개 있어서 혼자 가기 괜찮음. 음료 가격도 무난하고 뽀로야오도 괜찮다. 다만 뽀로야오는 저녁에 가면 다 나가고 없는 듯. 저녁에는 약간 어두컴컴한데 노란 조명을 켜서 공부하기엔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 점심쯤 가면 사람도 없고 볕도 잘 드니 이 때를 이용할 것.

오후홍콩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4가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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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벌꿀 케익이 좀 더 폭신했으면 좋았을 것 같지만 카페 자체는 좋았다. 에스프레소 밀크쉐이크를 같이 먹었는데 음료도 맛있었다. 다만 가격대는 좀 있는 편.

아뻬 서울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5나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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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티라미수가 아주 맛있다. 접시 바닥에 커피가 깔려 있어 진하고 촉촉한 데다 마스카포네 치즈도 두껍다. 너무 달지도 밍밍하지도 않고 맛의 조화가 좋다. 다만 카페 중간에 커다란 커피 머신이 있어서 공간 배치가 비효율적이고 테이블 간의 간격이 다소 좁은 게 아쉽다.

이공오도씨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4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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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고기가 얇고 양도 적은 데다 가격이 싼 편도 아니라서 유명세에 비해 진짜 그저 그렇다는 느낌. 밑반찬은 거의 없고 고기 담아주는 그릇도 형편없으며 파채 한 그릇까지 돈 받고 판다. 그래도 비주얼에 비해 고기가 의외로 맛이 있긴 했다. 재방문 의사는 없다.

쌍다리 돼지불백

서울 성북구 성북로23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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