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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꿈
추천해요
8년

드디어 쓴다 그라파! 이 동네에 정착(?)하고 갔던 식당 중에 아마도 베스트. 피맥하기가 정말 좋다. 나는 술을 별로 안 즐겨서 이런 말이 신빙성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안 먹어서 그렇지 이런 맛을 보면 사람들이 맥주를 찾더라 하는 경험은 풍부하니 너무 얼토당토 않은 소리는 아닐 것이에요. 울산 올 일이 있고 맥주가 당기면 여기로 오시면 된다. 시그니처 메뉴는 고르곤졸라 피자인데 저 치즈 두께를 보시고.. 블루 치즈 특유의 쿰쿰함이 살아 있어 정말 행복한 맛이다. 도우까지 진짜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토핑이 이 정도로 맛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최소한 난 괜찮았다. 분위기는 왁자지껄한 편이고 피자를 먹다 주위를 둘러보면 음? 여기가 외국인이 이리 많은 동네였던가?? 할 정도로 외국 사람들도 많이 와서 먹는다. (외국인들이 근무하러 많이 오는 동네는 맞다) 피자 토핑은 주문할 때 추가할 수 있음. 샐러드도 정말 맛있고 식욕을 팡팡 올려주기 때문에 한 번쯤 시켜보시면 괜찮고 특히 연어토핑을 추천. 연어가 실한 느낌은 아닌데 같이 먹으면 굉장히 맛이 있어요. (저는 훈제와 글라불락스? 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데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프로슈토 카프레제 샐러드는 사진에 있는 저것인데 프로슈토에 치즈 토마토 에 그라파다노 뿌려진 풀과 같이 먹으면 아 과연 나는 먹으러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레) 들기도 한다.이 중에 2만원 넘어가는 거 없어... 일요일 휴업이고 다른 공휴일은 사정 봐 가며 하는 것 같다. 6명 이하는 예약이 안되고 포장은 가능하다. 다음엔 안주류 먹어보는 게 목표. 술 안 좋아하는 건 맞는데 여긴 얘기가 자꾸 술로 새네. 또 가고 또 갈 것이다.

그라파 피자리아

울산 동구 남진길 5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