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갔다. 이런 종류의 메뉴를 파는 식당에 오래 굶주려 있었다. ㅡㅠ 토마토 달걀 볶음 새우 푸주볶음 마라닭볶음 이렇게 주문했고, 토달볶은 우리가 익히 아는 바로 그 맛. 바로 그 맛을 뭔하던 일행은 좋아했다. 새우 푸주볶음도 푸주가 간간해서, 요래조래 먹기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푸주만 먹기는 짭짤하기도 하고 맛이 좀 허전한 느낌이 있었다. 익힌 오이가 내 입엔 좀 별로라 안 먹어서 그런가 푸주랑 같이 먹을 부재료가 부족... 더보기
라오베이징 샤브샤브
울산 남구 번영로144번길 5
위치를 보시면 알겠지만 창 너머로 방어진항이 시원하게 보이는 데서 일단 점수를 드립니다. ㅋㅋ 꽃바위 외국인 특화거리의 식당. 외국인 손님들도 많고, 그 분들과 시원시원하고 자유롭게 의사소통하시는 주인 분도 뵐 수 있다 ㅎ 파니니와 피시앤 칩스 등등을 먹고 있는 중인데 (메뉴 도장깨기를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거 진짜 마음에 드는 집일 때 시도하게 되는 거잖아요..) 바삭바삭하고 튀김옷이 존재감을 잃지 않으면서 거슬릴 정도... 더보기
데일라
울산 동구 남진길 51
울산에서도 훠궈 먹을 수 있어요 ㅡㅠ 사실 그 전에도 없진 않았는데 이 정도로 실내 깔끔하고 메뉴 다양한 곳이 생긴 줄을 몰랐다. 내 입에는 화자오가 센 쪽이 더 취향이긴 하지만 이게 어디인가. 훠궈 2인상 35000, 추가재료 추가요금. 피딴두부는 12000원이길래 비싼데? 했다가 양을 보고 헉 했다. 간장으로 간 했고, 인정사정없이 고수가 얹혀나와 나는 좋았다. 사천식 막창볶음은 막창을 튀겨서 한 모양인지 바삭거린다. 내가... 더보기
라오베이징 샤브샤브
울산 남구 번영로144번길 5
크리스마스 스테이크코스를 먹었다 식사는 하나 고르는 거였는데 전체적인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크림 리조또를 안 고르는 것이 옳았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워낙 좋아하는 바람에.. 파인다이닝이 아닌 곳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건진 모르겠으나 나의 접시와 파트너의 접시위의 요리 모양이 많이 다른 것은 좀 실망이었다. 하지만 여기 음식들은 내 입맛에 참 좋으며.. 애인이랑 하는 얘기지만 여기 리조또는 고기를 빼고 그만큼 쌀을 더 줬으면 좋겠... 더보기
달동테이블
울산 남구 왕생로 66
울산에 곱창집 유명하다는데는 아마도 거부돌곱창 빼고 다 가본 셈인데 난 여기가 최고 맛있다. 언제 와도 맛있고 전골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내가 오늘은 전골을 찍어올리겠다고 별렀었는데 정신없이 먹다가 또 잊어버렸지.. 그나마 메뉴 중에 양볶음밥은 살짝 짜다고는 들었는데 나는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래서 지금까지 먹은 건 다 맛있었음. 모듬세트에는 곱창 대창 양이 섞여있는데 내가 먹기엔 이 집의 양이 곱창이... 더보기
머릿골한우곱창
울산 남구 번영로124번길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