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리뷰가 많아 하나 남깁니다. 현재 외대에는 총 세 개의 할머니 보쌈이 있습니다. 제일 시작으로 알고있는 과거 경희대 보쌈집이 이전해 온 후문 할보, 정문 2층 할보, 그리고 이 리뷰에 해당되는 1층 할보입니다. 가게들 사정이야 복잡하겠지만, 그저 소비자 입장에서 평하자면, 시스템은 독특합니다. 과거의 매장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메뉴를 고르고 자리를 고르면, 해당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받아 먹으면 됩니다. 보쌈이 11000원으로 다른 할보에 비해서 1000원 비싸지만 찬이나 차림이 더 좋습니다. 다만 고기가 지방이 있는 부들부들한 고기라기 보다는 담백한 보쌈입니다. 저는 조금 질긴 감이 있었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래전부터 방문하신 교수님은 굴 보쌈을 추천하시는데 저는 먹어보질 못해서 언급만 합니다 그럼에도 1인상으로 보쌈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외대 본가 할머니 보쌈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6-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