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동네 주민들도 많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가게예요. 상시로 물막 비막 꿩만두를 팔고 이번엔 동절기 메뉴 중 메밀칼국수를 먹었어요. 막국수 면을 직접 뽑고 국산 재료를 쓰는데 자부심 있는 사장님께서 칼국수를 내주시면서 슬그머니 다음번엔 메밀꿩만두국을 먹어 보라 하시네요. 칼국수는 비교적 흔하지만 꿩만두국은 흔하지도 않고 손님들도 더 좋아한다고요. 칼국수도 맛있었어서 담엔 늘 먹던 비막과 떡국 중 좀 고민하게 될 것 같아요.
봉평 시골 메밀촌
서울 강북구 삼양로 454 중원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