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없이 두부와 채소로 꽉 찬 손만두는 피부터 직접 만들어 늘 정감있는 맛이고, 만둣국과 칼국수에 서로 다른 육수를 쓰는 듯 섬세한 맛 차이도 좋아요 당연히 수육도 맛있고... 칼국수 사리+소고기를 포함한 전골은 푸짐하고 양이 많으면서 소자 2.2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 때 마다 김치를 두접시씩 비우곤 합니다 접객도 굉장히 친절합니다 만두에는 고추장아찌 다짐에 간장을 부어 소스를 만들고 곁들여 먹으면 정말 최고 짱맛... 더보기
예와손만두
서울 강북구 4.19로 40-8
더 맛있었는데 😢 면 퀄리티가 드러날 수밖에 없는 가마타마를 먹으니 이전보다 약점이 두드러지네요 그래도 근방에선... 가장 나은 우동일 것
면장 우동
서울 도봉구 도봉로118길 10
삼대천왕 출연으로 유명한 집이지요? 1인 손님도 받습니다. 사장님이 조오금 마음대로이십니다. 피곤하시면 중간에 웨이팅을 임의로 안 받으시기도 해요. 브레이크 타임을 도입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지만ㅎㅎ 관리는 번호표로 하시긴 하는데 내부로 넘어가면 좀 꼬임이 있는지 앉아있는동안 입장 문제로 손님과 사장님의 다툼이 가끔 들렸어요. 서버가 두 분 정도로 적어서 너무 벅차보이시던데 인력 충원하시면 좋겠고... 그래도 맛있었어요.... 더보기
거목 순대국밥
전남 순천시 장평로 50
봄과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4.1~10.??) 를 맞아 다시 찾은 순천입니다. 주차장이 무척 붐비는데도 워낙 부지가 넓어 사람이 넘친다는 인상이 없는 게 참 좋아요.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운영할 예정이던데, 한 번 쯤 더 오고 싶어요. 치맥 파티라든가 마술쇼라든가... 박람회 이전에 비해 순천만 국가정원만의 기념품도 기념품샵에 많이 입점했더라고요. 들어올 때 어서오세요 순천입니다! 나갈 때 감사합니다 순천하... 더보기
순천만 국가정원
전남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47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욕심껏 디저트 시켜서 서울 올라오는 내내 배가 꺼지질 않더라고요. 오래된 고택을 개조한 건물이 우선 멋스럽고, 디저트며 음료도 맛과 담음새가 근사합니다. 화장실도 깔끔. 핸드솝 이솝 제품ㅋㅋㅋ 시그니처 말차 아인슈페너가 참 좋았고, 판나코타도 적당히 달아서 좋았어요. 브라우니는 무화과 철에 무화과를 올려줄 때 다시 먹어보고 싶습니다. 안 단 딸기도 아닌데 브라우니에 밀려 약간 아쉬웠음. 아아메는 산미 적은 ... 더보기
고데레
전남 순천시 장명5길 11
말모. 명실상부 순천 유명 맛집 중 하나가 아닐까요. 웨이팅 리스트에 번호를 남겨두면 입장 가능할 때 전화해주십니다. 테이블 마다 모자란 반찬 없는지 잊지 않고 여쭤주시는 센스와 비건 옵션이 가능하기 때문인지 심심찮게 보이는 외국인 손님들, 모든 것이 참 적당한 중에 의외로 도수가 높고 달달한 발렌시아(살구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알콜 20%)를 식후주로 마시니 아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연잎상에 기본 곁들임으로 나오는 불고기... 더보기
아마씨 아름엄마 씨앗밥상
전남 순천시 역전2길 50
아하 여기가 힙플... 이구나 하는 외관과 내부, 순천을 테마로 한 여러 맥주가 특색 있습니다. 접근성도 좋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고 서울에서 볼 수 없는 널찍한 테이블 간격이 쾌적합니다. 현지인께 순천양조장 여쭸을 때 버거는 괜찮다 하셨고 맥주에 대해서는 🤔👌... 하는 반응이셨는데 저도 같은 후기ㅋㅋ 나쁘지 않은데... 좋지도 않은...? 맥주 퀄리티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버거는 주문 마감도 됐고 못 먹어봐서 평... 더보기
순천양조장
전남 순천시 역전길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