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간에 비싼 것을 여행 중에 한번은 먹게되는데 이번엔 함양집이었어요. 웨이팅... 길어요. 하지만 차고 단 국물에 육회 물회는 굉장히 환기되는 맛이었어요. 좀 새로웠어요. 따로 말아 먹은 소면이 얼 정도로 차가운 육수! 거기에 밥까지 말아 아주 빨리 싹싹 먹었습니다. 하지만 치즈 떡갈비는 보류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특별하지 않음. 반찬도... 별로ㅋㅋㅋㅋ. 웨이팅이 절반이라면 또 가고 싶긴 하지만ㅋㅋㅋㅋ...
함양집
경북 경주시 보불로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