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틀 동안 한식을 먹었더니 샐러드랑 과일이 그렇게 당기더라고요. 상쾌한 초록색이 필요하다며 찾아간 브런치집. 나오자마자 어찌나 허겁지겁 먹었는지요. 샐러드에 양상추는 없었지만 여러 버섯들과 약간의 고기 새우 알차게 들어있어서 푸짐했고 걀레트는 메밀로 만들어 더 가벼운 느낌이 좋았어요. 바질페스토 진한 파스타도 굿굿. 짐이 많았는데, 다층이라 공간이 좁지 않고 캐리어들을 맡아주셔서 편하게 앉아 먹었어요.
쏠레쿠치나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38번길 1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