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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미니 탕후루가 있어서 좋네요! 들고있기에도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산사나무 열매가 궁금해서 들러봤고 새콤 달콤한 맛이 굿굿. 받자마자 바로 한 입 물었을 땐 너무 딱딱했는데, 집에 가져와서 먹으니까 살짝 녹아서 더 맛있었어요.

산사나무 탕후루

서울 동작구 흑석로 9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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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이 피자바게트를 거의 이십 년 먹은 것 같은데 저에겐 고향의 맛과 다름없네요. 다음날 남은 바게트가 눅눅해져도 맛있어요. 멀리서 찾아와 사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추억이 쌓인 만큼 추천해요 눌러요.

더 메나쥬리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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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대학로에서 애정하는 곳. 가족들 서울대병원 갈 일 있는 날은 진료 후에 조금 걸어나와서 따끈한 샤브샤브로 속을 데운다. 솟대샤브는 오른 가격인데도 만원. 버섯으로 낸 육수가 깔끔하고 위장에 부담없고, 지난 방문 때는 채소 추가해서 배 빵빵해지도록 먹었는데 몸은 무겁지 않았음. 맑은 국물이 좋아서 기름이 낄까 고기는 최대한 마지막에 잽싸게 넣었다 뺐다. 고기 없이 버섯샤브만으로도 충분할 듯. 뽀얀 죽은 주방에서 조리해 그릇에 따로... 더보기

비스트로 솟대

서울 종로구 동숭2길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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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평일에도 줄이 많이 길고 정신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은떡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일찍 가거나 시간 넉넉히 잡으시기를.

만나분식

서울 강남구 삼성로 2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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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연말 모임으로 가서 이것저것 먹었어요. 음식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 세 명이서 크로켓, 올리브절임, 디저트 포함 여섯 디시 주문했네요. 저는 새우랑 게 향이 훅 올라오는 파스타랑 올리브 후추 하몽 올라간 단짠 아이스크림이 맛있었어요. 콜키지 미리 전화로 말씀드리고 가면 이만원, 와인은 가격대 다양하게 있었고요. 화장실은 남녀공용인데 외부에 있어서 약간 불편.

베우노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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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일행이 왕추천해서 다녀온 곳. 내장소스 덮인 전복튀김이 별미였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바지락술밥 뜨끈하게 곁들이면 좋아요. 국물이 엄청 칼칼해서 놀랐는데 소주 콸콸 들어가는 맛.

빼레

서울 마포구 독막로5길 2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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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조용히 책 읽으러 가기 좋은 카페였어요. 자리가 꽉 차 있었는데 다들 각자 공부하거나 일하는 분위기였고 킹스오브컨비니언스 같은 적당히 잔잔한 곡들이 나왔어요. 충전기 꽂을 수 있는 돼지코도 넉넉. 커피음료는 오트밀크로 변경 가능했어요. 하지만 재방문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는, 반층 아래 있는데 열쇠를 챙겨 가야 하고 남녀 한군데에 있는 화장실.

잔디 속에 있다고 상상을 해

서울 동작구 상도로 265-3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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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플랜튜드랑 가까운 곳에 새로 오픈한 비건 음식점 가봤어요. 가격대는 비슷하고, 분위기나 메뉴는 또 달라서 비건식 선택지가 넓어졌네요🌱 메뉴판 왼쪽은 100퍼센트 식물성이고 오른쪽은 논비건 재료 포함. 혼자 식사하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유아왓유잇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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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피치로즈밀크티에 크리스털펄 넣어서 주문. 당도 없이 마셔도 괜찮네요. 한 잔 후딱 사러 다녀온 건데 음료가 좀 느리게 나오긴 했어요 주문하고 삼십 분 가까이 서있었던.

에딕티

서울 중구 명동4길 1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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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연어덮밥에 돈가스 두 조각이 같이 나오네요. 점심메뉴 먹으러 온 건 처음이었는데 연어가 많아서 좋았어요. 창 활짝 열려 있는 자리에 앉아서 햇볕 쬐고 노닥노닥 얘기하다가 골목 구경하면서 먹는 즐거움이 쏠쏠.

이층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3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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