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원하게 맥주🍺 연하고 향기로워서 첫 모금 꿀꺽했을 때 주스 마신 듯 상쾌했어요. 올리브튀김 맛있었고 1인 1그릇 해도 되겠다 싶었던. 떡볶이는 토마토 신맛이 강한데 그래서 별미였고요. 기본 안주는 없다고. 가라아게 옆에 있는 나초는 무료로 더 채워주셨어요. 안주 양이 많지 않은 대신 저렴한 게 부담스럽지 않게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내부에 남녀구분된 화장실 있는 점이 일단 굿. 손 씻는 곳에 논픽션 핸드워시하고 핸드크림이 있어서 써봤네요.
을지로 외계인
서울 중구 퇴계로41길 3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