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모멘트 커피 가려던 곳이 웨이팅이 길어 근처로 갔는데 알고보니 빵을 궈먹는 카페더라구요 들어가면서부터 탄내가 너무나서 누가 빵 태웠나봐 했는데 모든 테이블에서 빵을 굽고있고 모두가 새까맣게 태우고 있습니다😅 보니까 빵은 엄청 두꺼운데 집게가 조그만한 나무집게라 빵을 편히 집을 길이나 너비가 아니더군요;; 그와중에 직화로 굽기때문에 빵은 빠르게 타고 빵가루는 가스 버너로 그대로 떨어져 탄내와 연기가 심하게 나요 이곳저곳에서 집게로 뒤집지를 못해서 새까맣게 탄 빵을 먹는데 맛있어 보이지도 않고 안쓰럽더라구요.... 문앞 자리에 앉았는데도 냄새가 안빠져서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버티다버티다가 음료만 다 마시고 나왔습니다 음료는 맛이 괜찮아요 귀여운 소품들도 팔고 인테리어도 예쁜데.... 탄내가 진짜 못버틸정도로 역해요
모멘트 커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