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연대포 비오는 날은 역시 전에 막걸리 뙇 사실 가려던 곳이 웨이팅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급하게 들어가게된 곳 김치치즈전은 나쁘진 않았지만 좀 더 바삭바삭했으면 하는 아쉬움 두부김치는 볶음김치에서 쭈꾸미 볶음 불맛같은 묘한 익숙한맛이 느껴지는데 다른 안주보다 맛있어서 어느순간 미친듯이 집어먹고 두부까지 추가하는 나를 발견할수있다...ㅎㅎ 해물파전은 맛은 쏘쏘 처음 나올때 그 소리에 반하게되는 김치전보다는 바삭하지만 속도 조금더 바삭했으면 하는 욕심이다 대부분 메뉴가 세트로 묶여있어 사실 안주를 고르는데 어렵고 고민도많았다 또한 세트에 묶여나오는 도토리묵 콘치즈 미역국... 도토리묵은 맛은 있었지만 양이나 담겨져나오는게 너무 성의없어보인다.... 콘치즈는 친구들은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너무 달아서 별로... 미역국....하....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시큼한 향이 나서 한입먹고 친구들과 먹지않는게 좋을것같다 판단하여 더 안먹었다 대부분 세트인데 이런 사이드라면....그닥.... 주력메뉴들과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들은 단품으로 빠져서 안주 여러개 시킬때 부담이 덜어졌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또한 식기류들이 눈에 띄게 지저분한게 많아서 그건 좀 개선되어야할듯했다 솔직히 다음에도 갈지는....

연대포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