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4.5) 짭조름한 멸치에서부터 담백한 오골계육수와 훈연향 가득 다리살, 상큼터지는 유자에 스테이크 풍미를 더하는 송로버섯까지! 다소 생소한 식재료와 익숙한 맛의 조화가 아름다워요. 디저트는 좀 더 심플하게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임팩트(5.0) 류니끄만의 스토리! 우리나라 산지 식재료를 베이스로 각 디쉬마다 쉐프님의 기발한 조리기법과 재치있는 플레이팅으로 풀어낸 짜임새있는 코스가 기억에 남아요:) 3. 분위기(5.0) 블랙 의자와 화이트 테이블보가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테이블 위 예쁜 꽃과 따뜻한 색감의 조명 아래서 내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온전히 그 시간을 즐기기 조아요. 4. 한줄요약_우리나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이국적인 조리기법으로 한 껏 살린 코스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강추! 5. 재방문의사_새로운 코스가 개발될 때마다 방문하고 싶네요♡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 꼭 다시 방문할 수 있길! 3월 초 런치코스 즐기고 왔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 코스는 멸치와 돼지감자, 밤퓨레 등으로 구성된 어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방어, 오골계, 달고기, 송로버섯을 곁들인 설깃살, 그리고 디저트는 초코와 라즈베리 아이스크림, 호두와 돼지감자로 만든 쁘띠 프루, 마지막 차/커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훈연한 오골계 다리살의 향을 진하게 맡을 수 있도록 바로 앞에서 오픈해 주시고, 송로버섯은 통으로 집어서 스테이크 위에 바로 슬라이스 해주셔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류니끄의 음식을 맛보러와서 류니끄의 음식을 경험하고 갑니다.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류니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