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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콩
추천해요
2년

1. 맛 (4.5) 무려 5가지의 다채로운 아뮤즈를 시작으로 단짠의 정석을 느낄 수 있는 대저토마토 참치타르트, 시큰달콤한 사워도우와 호박버터, 담백한 가자미 뫼니에르까지 어느하나 빠짐없이 맛의 밸런스가 좋았고 특히 양고기는 부위별로 조리기법을 달리하여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에 비해 한우 스테이크는 직접 부어주시는 소스 맛이 다소 강하게 느껴졌네요. 개인적으론 양고기가 더 입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디저트가 과하지 않아서 딱 좋아요. 참고로 베리류의 신맛을 좋아합니다:) 2. 임팩트(5.0) 기념일을 더욱 스페셜하게 만들어주는 편지형식의 메뉴 페이퍼와 미니 선물박스 모양의 케이크♡ 3. 분위기(4.5) 레드를 메인 색상으로 한 인테리어가 로맨틱 무드를 한껏 높여주네요. 4. 한줄요약_ 기념하고픈 날에 파인다이닝을 즐기고 싶다면 강추!(디저트 접시에 작은 초와 축하 문구를 써주시고, 메뉴 페이퍼도 챙겨갈 수 있어요ㅎㅎ) 5. 재방문의사_ 기념일에 또또 방문하고 싶어요. 라망시크레의 이번 코스는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였던거 같아요. 다소 익숙치 않은 맛 또는 식감으로 실험적인 메뉴라 느껴지는 것이 없었거든요. 그렇다고 또 뻔한 메뉴도 없었구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식재료인 캐비어, 푸아그라 등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구성과 함께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꽃잎을 활용한 섬세한 데코에 한번 더 감동했습니다♡

라망 시크레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