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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콩
추천해요
2년

1. 맛 (4.5) 다채로운 칵테일을 하나의 테마 '연륜'으로 풀어낸 인상적인 바! 도수별로 한 챕터씩 구성되어 있는데요, 칵테일이 전통주 베이스라 맛이 확실히 유니크합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봄날은 간다, 우희열의 스케치북(짝꿍꺼 한 모금만 맛 봄) 모두 좋았고, 곁들여 먹은 라자냐도 생각보다 맛났습니다. 2. 임팩트(4.5) '봄날은 간다'를 서빙해주시면서 선곡해주신 김윤아님의 '봄날은 간다'! 이날 두 세번은 들은 듯 ㅎㅎㅎ 3. 분위기(5.0) 그냥 너무 좋단 말 밖에.. 바텐더분이 설명도 유쾌하게 잘해주셔서 술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친분있는 외국인 교수님(맛잘알로 꽤 유명)도 지난주에 다녀오시고는 칵테일, 분위기 모두 너무 맘에 들었다며 흡족해하시는데 제가 다 뿌듯했네요. 4. 한줄요약_ 한옥에서 즐기는 전통주 칵테일이 서촌 그 자체! 5. 재방문의사_ 우연히 찾은 바가 아시아 베스트 바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었다니! 기부니가 진짜 좋았어요. 예약이 힘든것도 몰랐어서 한참을 다른 곳에 있다가 왔는데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