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취원, 동해 80년 넘은 중식 명가 덕취원. 처음에 묵호 거동탕수육에 가려고 했다가 후기에 거동탕수육은 모르겠고 덕취원은 다음에 또 가고싶다는 말이 있어서 바로 노선을 틀어서 덕취원으로 향했다. 5시 저녁 오픈에 맞춰서 갔고 갑자기 어디서 사람들이 사사삭 등장하더니 줄을 서기 시작함ㅋㅋㅋㅋ 우리는 짬뽕, 탕수육 소, 볶음밥 이렇게 시켰고 나중에 짬뽕을 맛보고 동행인이 볶음밥 시켰다고 졸라 쿠사리를 줬다ㅠㅠ 그만큼 짬뽕이 맛있었다는 말~ 생각보다 칼칼한데 국물은 텁텁하지 않고 가벼우면서 깊이가 있는 맛이었다. 동해라 그런지 해산물도 풍부하게 들어가서 좋았고 간이 많이 세지 않았다. 탕수육은 정말 딱 옛날 탕수육. 많이 달지 않아서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첨에 여자 둘이 먹기에 좀 많지 않나? 했는데 다 먹었다. 솔직히 짬뽕, 탕수육이 맛있어서 그랬지 볶음밥이 별로였냐고 물으면 그건 또 아니었다. 기름지지 않게 볶아서 좋았고 계란 후라이가 올라가서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듯. (나는 반숙을 못 먹어서 불호였지만...) 짬뽕 먹으러 또 가고싶다!
덕취원
강원 동해시 대동로 118 1층
토실이 @yooyk685
둘이먹다 싸움나는 맛!
뙤야지 @ddoeyaji
@yooyk685 진짜 짬뽕 하나 시켰다고 누가 개뭐라하더라;
토실이 @yooyk685
@ddoeyaji 누가 느자구없이 볶음밥 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