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하나하나 맛있고 접객도 우수해요. 비프 타르타르에 곁들여나온 크로스티니에서는 훈연향이 나고, 사진엔 없는 생면 따야린도 이름값을 하는 맛. 양갈비 가니시 버섯마저도 겉면은 은은한 와인향에 깨물면 생버섯과 살짝 익힌 버섯 중간의 완벽한 식감, 산뜻한 샐러리악 퓨레까지 넘 맛있었어요. 이 밖에 전채로 먹은 익힌 문어요리도 엄청 부드럽고, 이 정도 음식이면 안먹을 수 없어서 시킨 티라미수도 밀도 있는 마스카포네 크림이 아주 좋았어요
오스테리아 세콘디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4-9 문명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