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 코스로 방문한 류니끄.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컨템포러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럭저럭한 느낌이었다. (이건 취향의 차이라서 그럴지도) 일단 실내가 너무 추워서 패딩을 어깨에 두른채 먹어야했기 때문에 음식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다. 한번쯤 경험하려고 가는 것은 좋으나, 음식 식재료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안맞을 수 있다는 생각. 요리중엔 생선 요리가 제일 맘에 들었고, 그 외의 디쉬들은 먹고나서 속이 편했다. 정도의 평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방문의사는 없지만, 그럼에도 류니끄 명성으로 가고자 한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
류니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