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내/외부가 무슨 시장판 아님 공장판같이 된 곳을 아주 싫어하는데 여기가 딱 그랬다. 그래서 길게 생각 안하고 아무 빵이나 급하게 하나만 사서 도망나왔는데 꽤 괜찮았다. 생크림 단팥빵인데 저 두툼한게 2천원! 빵결도 부드럽고 깨도 많고, 안에 생크림 터져나간다. 근데 여기 팥빵이 유명하다더니 안에 생크림은 모르겠고 팥이 진짜 맛있다. 일단 가성비는 빵집 중 최고수준인거 같고, 팥이 맛있어서 다음에 팥빵 사가고싶다. 그치만 내가 직접 가서 사오다간 이미 매장 들어갔다 나오면 지칠 각이고 배달대행앱에다 시켜야지..
쟝 블랑제리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1층
홀가분 @4marks
여긴 빵이 무거워요. 속이 넘 알차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