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유는 낫배드, 나머지는 ? 청탕을 선호한다. 고딩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돈코츠만 먹었는데 슬슬 돼지의 꼬릿함보다 깔끔한 간장의 맛이 좋다. 돈코츠로 유명한 라멘집 몇군데 가봤는데 어딜 가도 쇼유와 시오가 그립다. 친구따라 들어온 멘쇼쿠, 쇼유를 시켰다. 친구의 돈코츠는 그냥 사골탕 맛이다. 이게 라멘…? 내가 시켰으면 한두입 먹고 남겼을 것 같다. 쇼유는 나쁘지 않았다. 17500원에 풀토핑 (고명 2배)인데 차슈들이 전혀 인상적이지 않다. 그나마 오리가 있다 정도? 하지만 그냥 오리고기 덩어리다. 면도 라멘하면 생각나는 일반적인 면이다. 그래도 육수는 맘에 들었다. 간도, 간장의 풍미도 좋았다. 가라아게는 시키지 말자. 99% 시판 냉동이고 아니라면 아닌대로 슬픈 맛이다. 다시 올 일은 전혀 없다. 평일 점심 꽉꽉
멘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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