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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식

맛없는데 돈 쓰는게 제일 싫다 그냥 굶고 말래

리뷰 204개

다음엔 양념 두개 먼저 첫 주문에 이인분씩 가능한 숯불닭갈비. 소금은 담백하고 양념은 매콤달콤하다. 이게 뭔 리뷰냐고? 진짜 무난~한 야들야들한 닭갈비다. 근데 난 양념이 좀 더 낫다. 소금도 아쉽진 않다. 분명 맛있다. 근데 호들갑 떨게 없다. 숯불닭갈비 맛없게 팔기 쉽지 않거든 (굽기도 고객들이 구우니까) 토요일 낮 1시 노웨이팅

도담 참숯닭갈비 봉평막국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17

왜 김치 없어? 몇년째 다니는 순희네, 세트가 아닌 완자2 빈대떡1의 비율로 시키자. 고기완자 상당하다. 크게 설명할 것 없는 완벽한 막걸리 안주. 나는 막걸리와 사이다를 1:1로 섞은 막사를 선호한다. 빈대떡도 바삭하니 좋다. 특별할건 없지만 마찬가지로 최고의 막사 안주다. 근데 김치가 없다함. 안 주시길래 여쭈니 없다 하신다. 뭐지? 나 칠 년째 다니고 있는데 작년엔 떨어졌다 하시더니 이제 없다.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 더보기

원조 순희네 빈대떡

서울 종로구 종로32길 5

접시당 삼만원 되도 올거다. 17년도 육회 함 접시가 얼마였을까? 12000원. 24년 현재? 21000원. 그래도 격이 다르게 맛있다. 사실 광장시장 어딜 가도 다 맛있다. 창신, 부촌, 자매집 다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못 맞출 것 같다. 혹시나 광장시장에 와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냉동 육회만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와보시라. 노른자에 채썬 배와 섞인 육회는 미친놈이다. 꼭, 꼭, 꼭 드셔봐라. 셋이서... 더보기

창신육회

서울 종로구 종로 200-8

종로에서 술친구들을 볼거면 여기다. 살짝 늦게 도착한 동기 모임, 아니 동기들이 일찍 왔다. 선택권이 없었다. 본인들이 알아서 순대국과 낙지볶음을 시켜놨다. 순대국은 꽤나 특이했다. 맑은 국물에 베이스에 다데기가 있고 부속내장이 아닌 맛있는 부위들이 잔뜩 들어갔다. 꽤나 훌륭했다. 낙지는 짰다. 굳이 시키지 말자. 물김치를 통으로 주신다. 내 스타일은 아니다. 모둠순대. 맛좋은 고기순대다. 특출날건 없다. 우설/편육 ... 더보기

호반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26길 20

본점과 크게 다르지 않는 일관성 블랙 병아리, 11500원 맛있는 소유베이스 라멘이다. 육수의 간장/닭육수 맛이 내 취향이다. 다만 면은 제면이 아닌 듯 하다. 전형적인 제품 질감. 받자마자 고사리 향이 올라온다. 내 취향이 아니라 빼둔다. 닭다리도, 닭다리살 차슈도 맛있다. 다만 몇 번 먹으니 처음 먹었을 때 감동은 없다. 현백에서 굳이 라무라를 찾을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일요일 낮 1시 노웨이팅

라무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비싸지만 그 값을 한다 5명이서 대창 막창 특양 2개씩, 곱창전골 2개, 볶음밥 3개, 계란찜 2개 대창이 가장 맛있었다. 막창과 특양은 둘 다 쫄깃해서 섞어 놓으면 크게 구분이 안 갔다. 특양은 양도 적고 비싸니 굳이 시킬 이유가 없을 듯. 고기가 익기 전 계란찜도 나쁘지 않았다. 볶음밥도 꽤나 훌륭. 전골도 맛있다. 전에 다녀온 중앙해장이 아쉬움이 커서 그런지 여기가 더 나은 것 같기도. 일요일 6시 노웨이팅. ... 더보기

세광 양대창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22

빈트훅이 대체 한국에 왜? 아프리카 트럭킹 할 때 냉장고에 쟁여둔 나미비아 맥주 빈트훅, 몇 년만에 다시 봤다. 고기와 고기파이 다 괜찮았다. 다만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다. 언젠간 재방문 해볼 듯

브라이 리퍼블릭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4길 19

분위기는 좋아 맛은 안 좋아 작년 롤드컵 결승 징동전 2세트 끝나고 출발한 소개팅, 날이 많이 추웠다. 손난로를 두 개 사갔다. 뇨끼가 그래도 조금 나았다. 로제소스는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파스타는…. 이게 뭐지? 소스와 면이 따로 놀고 같이 나온 고기는 이걸 왜 파는지 모르겠다. 소개팅 하실거면 가세요. 아니면 갈 일 없으실 듯?

이층 양옥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28

안심이 등심보다 맛있다고….? 나는 무조건 등심이다. 안심의 텐더한 식감을 포기해서라도 반드시 녹은 지방의 풍미를 챙긴다. 근데 기름이 덜 녹았다…. 그렇다고 아쉬운 돈까스집이냐 하면 어려운 질문이다. 꼬들한 밥도, 소금 소스 후추 겨자도, 튀김옷도, 양도 훌륭하다. 다만 가장 중요한 등심의 고기가 아쉽다. 지방층은 몇 번을 씹어도 입안을 걷돌고 고기층은 약간 오버쿡인지 신경쓰면 느껴지는 텁텁함이 있다. 또한 레스팅을 오래... 더보기

돈까스 광명

서울 마포구 포은로 25

무난한 화덕피자 나는 화덕피자에 미친놈이다. 이렇게 완벽한 음식이 있을까? 산미 살짝있는 도우에 토마토소스, 치즈까지. 난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어야 했다. 마르게리따 부팔라: 무난한 정석 마르게리따. 맛있었다. 연어피자: 샐러드 나온줄 ㅋㅋㅋ 마지막에 남았다. 나는 안 먹었다. 빠따떼: 난 피자에 감튀를 왜 올리는지 모르겠음 치즈?피자: 치즈가 과하다. 느끼해 마르게리따 빼고는 기억도 잘 안나는 맛이다. 웨이팅해서 먹을... 더보기

핏제리아 오

서울 종로구 동숭길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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