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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 따지는편

맛없는데 돈 쓰는게 제일 싫다 그냥 굶고 말래 어디서나 맛있다를 외치는 맛 인플레이션이 너무나도 개탄스럽다 어차피 내 리뷰가 바이럴 될 일은 없으니 할 말 못할 말 가리지 않고 다 한다 5: 꿈에 나올 맛 4.5: 찾아갈만한 맛 4: 맛있다 3.5: 어느 정도 만족 3: 그냥저냥 한끼 떼웠다 2: 돈 아깝다 1: 이걸 돈받고 파냐
서울

리뷰 356개

뒤지게 맵다, 근데 계속 들어간다 안양 친구가 안양 최고의 맛집이라고 소개함. 많이 맵다고 한다. 매운걸 잘 먹진 못하지만 (불닭 먹긴 먹음) 최고는 못 참지. 오징어 보쌈? 보쌈이면 고기가 아래 깔려있나 싶었는데 그런건 없다. 통으로 썰은 오징어와 얇은 무채를 매콤한, 아니 뒤지게 매운 소스에 비벼 나온다. 가위로 조사버린다. 얼마나 맵냐고? 한 입 먹으니 가소롭다. 이게 매워? 두 입도 괜찮다. 세 입째부터 뭔가 이상하... 더보기

동해 오징어 보쌈

경기 안양시 만안구 장내로139번길 56-12

가성비 소고기 가성비란 말을 여기만큼 쓰기 좋은 업장이 있을까? 그냥 소고기다. 소갈비살이 맛이 없을 수 있나? 쉽지 않지. 근데 이거보다 훨씬 맛있을 수 있다. 근데 그럼 비싸겠지. 부담없이 소고기로 배채우기 좋다. 개인적으론 현방보다 경성고기꾼에서 라면이랑 같이 먹는게 더 좋다. 자리 언제가든 널널

현방 오백 소갈비살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7-26

낮보단 밤이다 처음으로 낮에 와 봄. 사람이 별로없다. 열린 창문 뒤론 을지로가 떡하니 적힌 교통 표지판이 보인다. 채광이 꽤나 은은하게 좋다. 그래도 밤의 분위기가 더 맘에 든다. 커피는 산미가 좀 있다. 티라미수도 굳. 마스카포네는 언제먹어도 행복해진다. 주말 낮 널널

평균율

서울 중구 충무로4길 3

익숙해진건가 몇 년 전 을지로에서 처음 맛본 꼼장어의 충격을 다시 느끼긴 어려울 것 같다. 그 쫄깃한 식감과 불에 그을린 양념의 조화는 평생 1티어 술안주일 줄 알았는데. 맛없다는건 아니다. 근데 이제 꼼장어보다 불돼지가 더 맛있다. 꼼장어집에서 이런 말이 나오면 안되지 않나? 번외로 계란찜이 아주 맛있었다. 주말 밤 널널

공평동 꼼장어

서울 중구 충무로9길 41

접시당 삼만원 되도 올거다. ‼️느낀 바가 작년과 동일해 그대로 글을 복사해 왔다. 17년도 육회 함 접시가 얼마였을까? 12000원. 24년 21000원. 25년 21000원. 그래도 격이 다르게 맛있다. 사실 광장시장 어딜 가도 다 맛있다. 창신, 부촌, 자매집 다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못 맞출 것 같다. 혹시나 광장시장에 와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냉동 육회만 먹어본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와보시라. 노른... 더보기

창신육회

서울 종로구 종로 200-8

숨은 보통내기 판교 현대 백화점 주차장으로 가는 길 몇 번 마주친 돈까스집. 엄마가 평소에 궁금했다면서 들어가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정돈 가면 된다. 맛없진 않다. 오히려 굉장히 정제되고 깔끔하게 잘 튀겼다. 반대로 말하면 특별할 것도 없다. 새우가 제일 나았다. 안심도 부드러운 편. 등심은 식감도 풍미도 특출나지 않았다. 주말 점심 널널

카츠 쇼쿠도우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

순두부찌개가 어렵냐 어렵죠. 난 일단 못한다. 한식의 모든 종류의 찌개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만족스러운 맛이 안 난다. 추어탕을 안좋아하지만 할머니가 간만에 올라오셔 함께한 저녁. 순두부찌개를 시켰다. 첫입은 칼칼하니 나쁘지 않다. 근데 한두입 먹으면 물린다. 뭐가 문제지? 순찌가 물릴 수가 있나…? 추어탕도 할머니 말론 전라도 맛집들에 비해 부족하다 하신다. 추어튀김은 나쁘지 않았다. 저녁 널널

춘향골 남원추어탕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77번길 1

쇼유는 낫배드, 나머지는 ? 청탕을 선호한다. 고딩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돈코츠만 먹었는데 슬슬 돼지의 꼬릿함보다 깔끔한 간장의 맛이 좋다. 돈코츠로 유명한 라멘집 몇군데 가봤는데 어딜 가도 쇼유와 시오가 그립다. 친구따라 들어온 멘쇼쿠, 쇼유를 시켰다. 친구의 돈코츠는 그냥 사골탕 맛이다. 이게 라멘…? 내가 시켰으면 한두입 먹고 남겼을 것 같다. 쇼유는 나쁘지 않았다. 17500원에 풀토핑 (고명 2배)인데 차슈들이 전혀... 더보기

멘쇼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36

집밥이 이랬으면 좋겠다 인덕션을 친구 집에 두고와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해야하는 월요일 점심. 사랑하는 신성루 삼선짬뽕 먹으러 갔는데 월요일 휴무다. 요즘 식견을 넓히고자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눈에 보이는 첫 번째 식당에 들어갔다. 후기고 뭐고 그냥 김치찌개 시킴. 한식집 가면 반찬에 손이 잘 안간다. 하지만 이 라인업이면 생각이 달라진다. 계란찜, 매콤한 멸치볶음, 오뎅볶음, 오징어젓갈, 감자채볶음까지. 싹싹 다 먹었다.... 더보기

조일식당

경기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209

냉동과 시판 쇼마이: 맛있는 냉동 쇼마이 마라차슈면: 차슈 얇은것 두 장 (냉동 같음) 면: 시판 라멘 면 육수: 마라맛 거의 없음. 알싸함 0, 99%시판임 현백에서 뭐 드세요 보통?

딩딤 1968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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