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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 플래드카페 서울숲 외관부터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 강했는데, 안으로 들어서니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작은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풍기더군요. ☕ 커피 맛 Plad Cafe는 인테리어만큼이나 커피의 퀄리티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카페였습니다. • 커피는 산미와 바디감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플레이팅 대신, 커피 본연의 맛으로 승부한다는 인상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 인테리어와 소품 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그레이 톤으로 정리된 미니멀한 디자인이 중심이었습니다. 가구는 원목 테이블과 금속 프레임 의자로 구성되어 단정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줍니다. 조명은 높은 천장에서 내려오는 펜던트와 벽면 간접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낮에는 큰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과 함께 공간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소품은 화려하지 않지만 포인트가 되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 도자기 화병과 드라이플라워, • 벽면에 걸린 미니멀한 아트 포스터, • 커피 바에 전시된 듯 놓인 드립포트와 브루어, • 그리고 창가 쪽에 놓인 대형 그린 식물까지. 이런 소품들이 단순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서울숲의 자연과도 연결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작은 매거진과 책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읽어도 되고 그냥 소품으로만 감상해도 좋은 요소였습니다. 🎶 분위기 성수동 카페답게 젊은 손님들이 많았지만, 전반적으로 시끄럽지 않고 차분한 공기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와 대화에도 방해되지 않았고,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업하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는데, 집중하기 좋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창가에 앉으면 탁 트인 서울숲의 풍경이 시야에 들어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기 딱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서울숲 산책 후 가볍게 들르거나, 집중해서 작업하고 싶을 때 찾기에도 아주 좋은 카페였습니다. 겉모습보다 내용이 더 기억에 남는 공간이라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어요.

플래드 카페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2-7 1층